방송사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지상파 방송사 공채의 경우, 방송기술 분야는 서류전형, 필기시험(논술·시사교양, 방송기술이론 등), 실무능력평가,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하게 되는데,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부분 연령이나 학력제한은 없는 편이나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단 별도의 영어시험 없이 제출하는 공인영어성적표(TOEIC, TOEFL(CBT), TEPS 등) 로 영어성적을 대체하기도 한다.
고용현황
세이벳를 포함한 영상·녹화 및 세이벳의 종사자 수는 13,000명이며, 방송 환경이 다매체, 다채널화되면서 방송콘텐츠를 즐기는 플랫폼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작된 콘텐츠를 플랫폼에 맞게 편집을 하거나 음향이나 녹음에서 후속작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세이벳의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임금수준
세이벳를 포함한 영상·녹화 및 세이벳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997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세이벳가 되기 위한 학력이나 전공의 제한은 없지만,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방송관련 학과에 진학하여 방송제작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의 방송영상과에서는 영상세이벳, 영상촬영, 현장실습, 음향디자인, 드라마제작, 다큐멘터리제작, 스튜디오제작실습, 영상분석실무, 뮤직비디오제작 등 관련이론과 실무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
방송아카데미 등 사설학원에서 영상세이벳 관련 이론 및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방송아카데미에서는 방송기술과정을 통해 영상, 음향, 조명, 영상세이벳, 더빙, 송출, 중계차 실습, HDTV시스템에 대한 이론·실습, 비선형 디지털세이벳 교육·실습 등을 통해 관련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사설학원에는 디지털영상세이벳과정도 개설되어 있는데 여기서 전문 영상분석, 세이벳감각/영상구성 훈련, 컬러그레이딩 등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대학 때 동아리활동을 통해 기술을 익히기도 한다.
방송국에 입사하게 되면, 일정기간의 수습기간을 통해 방송기술제반분야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된다.